자가포식(오토파지)과 단식: 만성질환 극복을 위한 자연 치유 메커니즘
대한신장학회 통계(2021)에 따르면 국내 성인의 약 13%가 만성콩팥병을 앓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신장 건강에 좋은 음식’이나 ‘도움이 될 만한 차’를 찾아보게 되었는데요. 막상 알아보니 오히려 무턱대고 특정 차나 식품을 드시는 것은 독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신장을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해 어떤 점을 주의해야 하며, 도움이 될 수도 있는 물과 차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려고 합니다.
가장 많이 듣는 오해 중 하나가 “신장이 안 좋으면 물을 많이 마시면 안 된다”는 이야기입니다. 물론 이미 신장 기능이 크게 손상된 분이라면 물 섭취를 조절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건강한 신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수분 섭취가 필수라는 점을 기억하시면 좋겠습니다.
다만, 한꺼번에 과도하게 많은 양의 물을 마시는 것은 오히려 전해질 균형을 깨뜨릴 수 있고, 신장에 부담을 줄 수도 있습니다. 조금씩 자주 마시는 방법을 추천드리며, 이는 평소 제 생활 습관에서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이미 신장이 손상된 분들은 주치의와 상담 후에 차를 드시는 편이 훨씬 안전합니다. 칼륨 함량 등을 주의해야 할 경우도 있기 때문이죠. 반면, 건강한 사람이 평소 신장 건강 관리를 위해 마실 수 있는 차들은 꽤 다양합니다. 저 역시 아래 차들을 번갈아 가볍게 마시면서, 물 대신 ‘수분 보충 겸 기분 전환’으로 즐기고 있습니다.
강황차
민들레차
검은콩차
레몬차
히비스커스차
두충차
결명자차
팥차
옥수수수염차
이처럼 건강한 신장을 유지하고 싶은 분이라면, 물을 충분히 드시면서 자신의 입맛과 체질에 맞는 차를 적절히 곁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이미 병원을 다니며 신장 치료를 받는 분들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담 후 차를 선택하셔야 합니다. 신장 기능별로 칼륨이나 나트륨 등 영양소 제한이 필요할 수 있고, 인뇨 효과가 큰 차는 오히려 탈수를 유발할 수도 있기 때문이죠.
곡류(보리, 현미 등)로 만든 차는 인뇨 작용이 상대적으로 적고, 무기질이 골고루 들어 있어 전해질 균형 유지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곡차에도 칼륨은 들어 있기 때문에, 역시 신장 기능 저하로 칼륨 제한이 필요한 분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과신도 금물, 과도한 걱정도 금물이라는 점입니다.
마지막으로 특정 차나 식품이 만병통치약처럼 보이는 광고에는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잊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신장 건강은 ‘꾸준한 수분 섭취와 적당한 영양 관리’가 가장 기본이라는 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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